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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19] 핸드폰을 조심하라

[코로나19] 핸드폰을 조심하라

 

코로나19가 사회를 압도하면서 수많은 전문가가 나와서 예방법을 말한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핸드폰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다.

 

전염병은 대부분 자신의 손에 의해 전염된다. 잘 알려진 것처럼 바이러스 전염은 무의식에 손으로 눈, , 입을 만지면서 비극은 시작된다. 그런데 그 손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핸드폰 만지기다.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시대 아니던가.

 

걸어 다녀도, 앉아 있어도 핸드폰은 손을 떠나지 않는다. 상대와 마주 앉아 얘기를 할 때 핸드폰을 탁자에 놓고 수시로 살피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핸드폰이 침방울의 좋은 먹이 감이다. 즉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당신의 핸드폰을 깨끗한가!

비말전염이다. 침방울이 튄다는 말이다. 상대와 대화를 해도 크게 소리치거나, 흥분하지 않으면 침방울이 직접 얼굴로 튀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핸드폰은 다르다. 수평으로 날아오던 침방울은 중력 법칙에 의해 낙하운동을 한다. 그 때 핸드폰은 좋은 먹잇감이다. 무의식에 핸드폰을 만지작거린다면 바로 문제가 된다.

 

핸드폰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는 보도도 있었다. 사실이 아닐지라도 얼마든지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따라서 핸드폰이 전염병의 새로운 매개체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당국도 역학조사에서 핸드폰을 좀 유념해서 살펴보길 바란다. 짧은 시간 접촉에도 감염되었다는 보도가 있는데, 핸드폰이 문제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핸드폰을 닦으시라. 물티슈라도 들고 다니면서 핸드폰을 열심히 관리해야 한다. 심심하면 닦아라. 그리고 손은 꼭 씻어라. 반드시 손 씻기 전에 핸드폰 먼저 닦아야 한다. 아마 핸드폰을 경계하게 되면, 그런 마음을 갖게 되면 손도 자주 씻게 될 것이다. 일거양득 아닌가.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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