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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당신의 화장실 이용방법은 틀렸다! [코로나19] 당신의 화장실 이용방법은 틀렸다! 화장실, 그 중에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꺼림칙해서 조금은 과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변기에 휴지를 까는 등 조심스러워하는 이도 있다. 이와 반대로 화장실을 이용할 때 의외로 많은 사람이 손을 씻지 않아 지적을 받곤 한다. 30% 정도가 손을 안 씻는다는 보도도 있다. 당신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궁금하다. 아마도 화장실을 이용하고 손을 깨끗이 씻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틀렸다. 아주 틀린 방법이다. 화장실에 가면 손부터 씻어야 한다! 그리고 볼일을 보시라. 외출을 하게 되면 알게 모르게 뭔가를 만지게 된다. 하다못해 핸드폰이라도 만지다 보면 손은 오염되기 마련이다. 보기에 깨끗해도 오염된 손이다. 집에서도 .. 더보기
[코로나19] 핸드폰을 조심하라 [코로나19] 핸드폰을 조심하라 코로나19가 사회를 압도하면서 수많은 전문가가 나와서 예방법을 말한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핸드폰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다. 전염병은 대부분 자신의 손에 의해 전염된다. 잘 알려진 것처럼 바이러스 전염은 무의식에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면서 비극은 시작된다. 그런데 그 손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핸드폰 만지기다.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시대 아니던가. 걸어 다녀도, 앉아 있어도 핸드폰은 손을 떠나지 않는다. 상대와 마주 앉아 얘기를 할 때 핸드폰을 탁자에 놓고 수시로 살피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핸드폰이 침방울의 좋은 먹이 감이다. 즉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비말전염이다. 침방울이 튄다는 말이다. 상대와 대화를 해도 크게 소리.. 더보기
<선무당 평론> 전이수의 반말에 대한 파편적 생각 전이수의 반말에 대한 파편적 생각 전이수의 반말 이란 주말 프로에 전이수가 출연했다. 수식어는 화려해서 12살 천재 작가라고 한다. 그런데 그림보다 반말과 외모가 더 관심을 끈다. 12살 아이가 50이 다 된 유희열에게 거침없이 반말을 한다. 당혹스럽다는 시청자의 반응이 압도한다. 많은 댓글이 그의 사회생활을 걱정한다. 전이수의 작품이나 프로그램의 의도보다 이런 신변잡기가 화제의 중심에 선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 상식적으로....... 그런데 상식에 대한 확신은 있으나 검증은 없다. 그저 다수가 하니까. 당연히 옳거니 하면서 따라할 뿐이다. 이런 믿음이 주류 질서가 되고, 미풍양속으로 여겨지고, 그래서 때로 폭력이 된다. 현재 한국의 상식은 나이 많은 사람은 반말을, 나이 적은 사람은 .. 더보기
<선무당 평론> 유재석이 최고를 유지하는 비밀 유재석이 최고를 유지하는 비밀 이 끝나고 유재석도 힘들 것이란 예상이 있었다. 유재석이 맡은 프로그램들이 부진에 빠지는 상황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던 마저 종방을 해버리니 내세울 프로그램 하나 없었다. 그렇게 침체하는 듯했으나 금방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역시 유재석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유재석은 최고의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몇 되는 않는 연예인이다. 아니 유일한 연예인일 것이다. 심지어 별다른 기복마저 없이 최고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 그가 이토록 오랫동안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어떤 이는 그의 착한 심성이나 이미지를 꼽는다. 맞는 말이지만 그런 연예인도 기복을 겪고, 심지어 대중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또 어떤 이는 성실함을 꼽는다. 그러나 유재석보다 성실한 연예인도 이런 성과를 .. 더보기
<선무당 평론> 북한이 무관중을 선택한 속내! 북한이 무관중을 선택한 속내! 기대하던 남북한 축구 대결이 무관중, 무중계의 경기로 끝났다. 골마저 없으니 참 재미없는 경기가 되어버렸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는 정도가 아니라 손님을 내 쫒기까지 했으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북한은 홈경기의 이점을 포기하면서 까지도 무관중 경기를 했을까? 혹자는 질까봐 그랬다고 하는데, 참 단순한 생각이다. 징계를 받은 것도 아닌데 스스로 무관중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북한의 선택은 여러모로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북한은 중국은 통해 남북대결에 관련된 여행상품을 팔기도 했다. 남북관계가 좋지 않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더군다나 월드컵 예선이란 중요한 선전수단을 스스로 포기했다. 북한은 그동안 서방에 자신을 홍보하고, 개방국가 이미지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더보기
<선무당 평론> 설리는 누가 죽였는가! 설리는 누가 죽였는가! 25살. 가장 아름다운 청춘이 갔다. 빛나는 10대를 입시지옥에 갇혀 살아야하는 한국에서 20대는 청춘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시기다. 그런 그가 떠났다. 우리는 연예인을 잘 안다고 믿는다. 유재석을 잘 알고, 아이유를 잘 안다고 믿는다. 매일 만나는 주변사람도 잘 모르면서, TV 화면에 비추는 그들은 족집게 무당처럼 안다고 믿는다. 화면에서 자주 보니 친근하다고 느끼는 건 좋다. TV에서 웃으면 기분 좋고, TV에서 울면 슬프다고 느껴도 좋다. 그러나 그건 연기일 뿐, 우린 그들을 전혀 모른다. 그러기에 ‘카더라~’ 소식에 귀가 번쩍하는 것이다. 파편적이고, 지엽적인 정보. 이것이 전부다. 그런데도 아주 과감하고, 단호하게 그들을 평가한다. 안재현은 이것이 문제, 구혜선은 저것이.. 더보기
<선무당 평론> 호날두는 싸가지 없어 성공한 거다. 호날두는 싸가지 없어 성공한 거다. 장면 1. 호날두는 한국 방문 친선경기에서 경기출장은 물론, 그 흔한 립서비스도 없이 시큰둥한 반응만 보이다 경기장을 떠난다. 한국 관객에 대한 모독이다. 당연히 관중은 분노한다. 장면 2. EPL에 입성한 한 한국선수가 팀 훈련을 마치고도 개인 훈련을 한다. 이를 지켜본 팀 관계자는 엉뚱하게도 지나친 훈련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다. 장면 3. 메이저리그 수비 연습. 내야수는 펑고를 받고 1루에 송구하지 않고 옆에 던져둔다. 한국 수비 연습., 펑고 받은 내야수는 전력을 다해 1루에 빠르게 송구한다. 메이저리그는 실전에서는 놀라운 송구를 해낸다. 한국은 실전에서 그저 그런 송구를 한다. 장면 4. 중국 축구협회는 히딩크에게 합숙훈련을 제안한다. 히딩크는 거절한다. 박항서.. 더보기
<선무당 평론> LG는 왜 삼성을 이기지 못할까? LG는 왜 삼성을 이기지 못할까? 최근 LG는 공개적이고 공격적으로 삼성에 도발하고 있다. LG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거의 모든 가전제품의 품질에서 절대 삼성에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러나 세상의 평가는 좀 달라 삼성이 최고라는 이미지에 밀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LG로써는 억울한 측면을 풀어보고자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듯하다. 세간에는 LG의 적은 LG의 마케팅 팀이라는 말이 있다. 우수한 제품을 LG 스스로 세상에 제품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다는 역설적인 표현이다. 오죽하면 네티즌이 나서서 LG 제품을 선전해 주기도 한다. 안타까운 마음에 제품 품질의 우수함을 제대로 알리고 싶어서다. 아마 LG는 이런 충성고객이 가장 많은 대기업일 것이다. 기업 입장에선 자랑할 일이다. 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