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통

동성애 결혼의 합법화에 반대한다. 동성애 결혼의 합법화에 반대한다. 선거도 끝났으니, 사회 이슈를 논해본다.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해달라는 이들이 있다. 사랑하니 결혼하겠다고 정부에 인정해 달라고 한다. 그런데 동성애 결혼에 반대한다. 동성애 결혼을 반대한다고 해서, 뭐 기독교 같은 종교단체처럼 천륜에 어긋난다거나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다는 그런 황당한 이유를 드는 건 아니다. 다만 동성애 결혼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아니 동성애자들이 결혼을 요구하는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고지식함이 답답하다. 결혼結婚, 그러니까 혼인婚姻은 인류가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사는 전통으로 굳어진 제도다. 그런데 왜 동성애가 이런 전통으로 끼어들려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동성애 자체가 새로운 물결인 것처럼, 새로운 제도가 필요한 건 아닐까? 동성애.. 더보기
<선무당 평론> 전이수의 반말에 대한 파편적 생각 전이수의 반말에 대한 파편적 생각 전이수의 반말 이란 주말 프로에 전이수가 출연했다. 수식어는 화려해서 12살 천재 작가라고 한다. 그런데 그림보다 반말과 외모가 더 관심을 끈다. 12살 아이가 50이 다 된 유희열에게 거침없이 반말을 한다. 당혹스럽다는 시청자의 반응이 압도한다. 많은 댓글이 그의 사회생활을 걱정한다. 전이수의 작품이나 프로그램의 의도보다 이런 신변잡기가 화제의 중심에 선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 상식적으로....... 그런데 상식에 대한 확신은 있으나 검증은 없다. 그저 다수가 하니까. 당연히 옳거니 하면서 따라할 뿐이다. 이런 믿음이 주류 질서가 되고, 미풍양속으로 여겨지고, 그래서 때로 폭력이 된다. 현재 한국의 상식은 나이 많은 사람은 반말을, 나이 적은 사람은 .. 더보기